턱관절 장애 원인과 증상부터 치료 및 관리법까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생소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바로 '턱관절 장애'에 대해서인데요. 아마 우리 중에는 이런 용어를 처음 들어본 분들도 있을 수 있을 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턱관절 장애란 무엇인지, 턱관절 장애 원인과 증상부터 치료 및 관리법까지 알아볼까 합니다. 관절장애를 인지하는 사람은 전체 인구의 40-78% 정도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 중 치료가 요하는 사람은 5-10% 정도라고 합니다. 함께 알아보실 준비되셨나요? 그럼 바로 시작해 볼게요!
턱관절 장애란 무엇인가?
턱관절 장애는 턱관절의 기능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문제를 의미합니다. 턱관절은 아래턱과 두개골 사이에 위치한 관절로서, 말초 신경과 근육, 연조직 등 다양한 요소들이 조화롭게 작동함으로써 우리가 입을 부드럽게 닫고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하지만 어떤 이유로 인해 이 조화가 깨지면 턱관절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인 탐구: 턱관절의 고통 뒤에 숨겨진 이유들
턱관절 장애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근육 문제: 턱 관절턱관절 주변의 근육에 긴장이나 약화 등 문제가 생길 경우 턱관절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관절염: 관절의 염증이 발생하면 턱관절의 움직임이 제한되고 고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외상: 사고나 충격으로 인해 턱관절에 손상이 생길 경우 턱관절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스트레스: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턱관절 근육의 긴장이 유발되어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잘못된 자세: 테이블에 앉아서 턱을 손으로 받치거나, 티브이를 볼 때 엎드려서 손등으로 턱을 받치는 자세로 오래 있는 것 또는 이를 악무는 습관은 턱관절 장애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증상 식별: 어떤 신호들이 턱관절 장애를 알리나?
턱관절 장애는 다양한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신호들이 나타난다면 턱관절 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1. 턱관절 부위의 통증: 입을 벌릴 때나 움직일 때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턱관절의 제한된 움직임: 입을 벌리거나 닫을 때 움직임이 제한되고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이명, 현기증, 귓불, 턱관절 부위에서의 소리 나는 증상: 이명, 현기증, 경부통증 및 관절 장애로 인해 입을 법릴 때 딱딱하거나 덜컥하는 소리가 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단 과정: 전문가들은 어떻게 턱관절 문제를 찾아내는가?
턱관절 문제를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턱관절 문제를 진단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절차가 일반적으로 진행됩니다.
1. 증상 및 기록 확인 : 환자의 증상과 기록을 자세히 확인하여 문제의 원인을 파악합니다.
2. 신체 검사 : 턱관절 주변의 근육, 관절 등을 검사하여 이상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3. 영상 검사 : 파노라마 방사선사진, TMJ 파노라마, CT 스캔, 자기 공명 영상(MRI) 등의 영상 검사를 통해 턱관절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4. 기타 검사: 필요에 따라 혈액 검사나 근전도 등의 기타 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통증의 영향 : 일상생활에 미치는 효과
턱관절 장애로 인한 통증은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통증으로 인해 다음과 같은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식사의 제약 : 입을 벌리는 동작이 통증을 동반하면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2. 말하기의 어려움 : 턱 관절 장애로 인해 말하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3. 수면 장애 : 통증으로 인해 수면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고, 피로감과 불면증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 옵션: 통증과 장애를 다루는 다양한 방법
턱관절 장애의 치료는 증상과 원인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됩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치료 옵션이 고려됩니다.
대부분의 환자는 증상 정도가 심하지 않으며, 저절로 소실되기도 하므로 수술 등의 적극적인 치료법보다 보존적이고 가역적인 방법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약 90% 정도는 이러한 방법으로 치료될 수 있습니다.
1. 자가요법
1) 휴식 : 장애가 있는 관절과 근육을 쉬게 해 주어 치유가 진행되어 증상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2) 자세훈련 : 앞으로 굽은 어깨 등의 나쁜 자세는 근육의 비정상적인 긴장을 증가시켜 턱관절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N' 발음을 하는 위치로 유도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3) 아래턱운동요법
통증이 느껴지기 전까지 천천히 조심스럽게 입을 벌리도록 합니다. 이때 혀가 윗 앞니와 입천장 쪽에 닿도록 하여 과하게 입이 벌이는 것을 막고, 올바르게 입이 벌려지도록 돕습니다. 이는 근육의 길이를 회복할 때 시행하는데 엄지를 윗니 앞니에, 검지를 아래앞니에 위치시키고 부드러운 힘을 지속적으로 주면서 입을 벌리는 운동을 합니다. 이 운동은 입이 벌어지는데 제한된 사람에게 운동범위를 증가시기기 위해 시행하는 것입니다.
4) 행동요법
스트레스를 인지해서 스트레스를 줄이고, 만성 통증과 관련된 행동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5) 인지행동요범
이갈이나 이 악물기 등의 잘못된 습관을 인지하여 개선해야 합니다.
스티커나 타이머 같은 장치를 이용하면 인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물리치료
물리치료는 턱관절장애 치료에 가장 많이 쓰이는 치료방법 중 하나입니다.
물리치료의 일차 목표는 턱관절의 운동성과 기능을 회복하고 통증을 완하 시키는 데 있습니다.
1) 온열요법
근육이완 촉진, 통증 감소, 대사 증가를 유도합니다.
※ 단, 외상이나 수술 직후, 순환장애, 출혈질환이 있는 경우는 금기입니다.
(1) 표면열요법: 습열팩, 파라핀, 적외선램프 등의 1회 10-15분 정도 사용
- 습열팩은 수건으로 여러 겹 싸서 증상이 있는 부위에 적용합니다.
(2) 심부열요법
초음파 적용 시 턱관절 부위의 연조직을 부드럽게 신장시켜야 하며, 충분한 효과를 위해 피부에 초음파용 젤을 사용하거나 소염제, 진통제 등의 약제를 함께 사용하기도 합니다.
2) 냉각요법
얼음팩이나 냉각스프레이를 사용하여, 혈관수축, 대사 저하, 국소 염증반응의 최소화, 근경련의 감소 및 국소적 마취 효과로 인한 통증의 감소 효과가 나타납니다. 주로 급성통증에 사용됩니다.
( 찬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입안이 얼얼해서 감각이 없는 것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약물치료
비스트로이드성 소염제, 근이완제등을 사용하여 통증을 조절하는 데는 효과적입니다.
※ 약물치료에는 발생 가능한 부작용과 합병증 등을 고려하여 전문의와 상담 후 복욕해야 합니다.
4. 교합장치치료
아크릴 레진으로 제작하여, 윗턱이나, 아래턱에 장착하여 저작근의 비정상적인 활동을 감소시켜 통증이나 불편감을 개선시킵니다. 이갈이나 이 악물기로부터 치아 파절이나 달아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것입니다.
※ 장치를 잘못 사용하게 되면 충치나, 잇몸염증, 구취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외과적 치료
턱관절장애의 원인과 증상이 턱관절 내부에서 기원하는 것이라고 임상적 증거가 확실할 때 시행됩니다.
예방 전략: 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 습관 조정
턱관절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생활 습관을 고려해야 합니다.
1. 딱딱한 음식을 섭취하거나 쌈을 입보다 크게 싸서 입을 크게 벌리는 등 턱에 무리가 가는 행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2. 물리치료 후 통증이 증가하거나 또는 붓는 느낌이 들거나, 약물 복용 후 속이 쓰리고 졸리거나 어지러움을 느끼면 바로 병원에 내원해야 합니다.
3. 올바른 자세 유지: 일상 생활에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턱을 받치는 행위를 하거나 이갈이나 이 악물기 등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기 관리: 지속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의 중요성
턱관절 장애는 장기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일단 증상이 완화되어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장애의 재발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적극적으로 치료 계획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턱관절장애를 치료받는 곳
1. 구강내과가있는 치과대학병원
2. 구강내과 전문의가 있는 치과의원
3. 턱관절장애를 치료할 수 있는 장비가 있는 치과로 내원하셔야 적절한 치료가 가능합니다.
모든 진료가 보험적용이 되는 것이 아니고, 턱관절 관련 보험적용 가능한 진료가 있고 장치를 사용하는 경우는 보험적용이 되지 않는다는 점 참고하세요.
턱관절 장애에 대한 오해와 진실: 잘못된 정보 바로잡기
턱관절 장애에 대한 많은 오해와 잘못된 정보가 존재합니다. 다음은 일반적인 오해와 진실입니다.
1. 오해: 턱관절 장애는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이다.
진실: 턱관절 장애는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오해: 턱관절 장애는 치아와 무관하다.
진실: 치아의 이상이 턱관절 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 오해: 턱관절 장애는 자연스럽게 호전된다.
진실: 경미한 경우는 대부분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경우이지만, 심할 경우는 치료와 관리 없이는 턱관절 장애가 호전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통증과 불편을 초래하는 턱관절 장애에 대한 이해는 그 원인과 치료 방법을 찾는 데 중요합니다. 전문가의 도움과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편안하고 건강한 턱관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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